| 한글 | 왕생 |
|---|---|
| 한자 | 往生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아미타불, 정토, 극락, 도솔천, 왕생가 |
예토를 떠나 정토에 태어남
넓은 의미로는 윤회의 세계인 삼계육도(三界六道)와 여러 붓다의 정토에 태어나는 것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미타정토(彌陀淨土)신앙이 널리 퍼진 이후에는 주로 극락정토(極樂淨土)에서 태어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왕생에는 왕생하는 정토의 차이에 따라 극락왕생(極樂往生), 시방왕생(十方往生), 도솔왕생(兜率往生) 등의 구별이 있다.
첫째, 극락왕생은 『무량수경(無量壽經)』,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아미타경(阿彌陀經)』의 설에 근거한 것이다. 사바세계를 떠나 서방 아미타불의 극락정토에 가서 연꽃 속에서 화생(化生)하는 것이다.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법은 여러 가지가 설해지고 있다. 첫째, 붓다의 명호를 부름으로써 왕생하는 것으로 염불왕생(念佛往生)이라고 한다. 둘째, 붓다의 명호를 부르는 것 이외의 온갖 선행[善]을 닦아 왕생하는 것으로 제행왕생(諸行往生)이라고 한다. 셋째, 붓다의 명호를 부르고 온갖 선행을 닦아 왕생하는 것으로 조염불왕생(助念佛往生)이라고 한다. 넷째, 붓다의 명호를 듣고 믿음을 일으켜 왕생하는 것으로 문명왕생(聞名往生)이라고 한다.
둘째, 시방왕생은 『시방수원왕생경(十方隨願往生經)』의 설에 근거한 것이다. 아미타불정토 이외의 정토에 왕생하는 것이다.
셋째, 도솔왕생은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의 설에 근거한 것이다. 미륵보살은 한 번만 이 세상에 태어나면 성불할 것이 예정된 보처보살(補處菩薩)로서 현재 도솔천(兜率天)에 머물며 설법하고 있는데, 도솔왕생은 바로 미래불인 미륵보살이 있는 도솔천에 왕생하는 것이다.
이 밖에 약사여래(藥師如來)의 정유리세계왕생(淨琉璃世界往生)에 관음보살의 보타락가왕생(補陀落迦往生) 등도 정토신앙의 일환으로 등장했지만, 극히 드물게 보이며 사조를 형성하지는 못하였고, 극락왕생과 도솔왕생이 인도, 중국, 한국, 일본에서 왕생 사상의 주류를 이루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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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그 공덕을 회향하고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원한다면, 그 사람이 임종할 때는 무량수불께서 화신으로 그 모습을 나투시는데, 그 광명과 상호가 구족되어 실제의 부처님과 같은 모습으로 여러 대중들과 함께 그 사람의 앞에 나타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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