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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

한글영험
한자靈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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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법화영험전
불가사의하고 신통한 종교적 체험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효험이라는 뜻의 영이효험(靈異效驗)을 줄여 영험이라 하며, 영응(靈應), 영감(靈感)이라고도 한다. 신앙생활과 수행정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가사의한 체험을 뜻한다. 부처님이나 보살님의 원(願)과 서로 감응(感應)이 이루어져 일어난다. 불가사의하고 신비한 힘에 의한 기적의 체험이라 할 수 있다. 영험의 사례는 다양하다. 신앙생활의 면에서 보면 굳은 신심으로 정성을 다해 기도할 때, 또는 온갖 노력을 들여 참회할 때 나타난다. 기도하는 방법이 독송, 절, 염불 무엇이건 영험을 체험할 수 있다. 수행 정진 중에 신비한 경험을 체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처님은 수행 중 만나는 신비한 현상에 빠지면 깨달음에는 장애가 되므로 집착하지 말 것을 가르친다. 영험 가운데 많이 알려진 것이 정토염불 영험과 관음 영험이며, 이 밖에 법화, 지장, 약사 등 모든 경전과 각 종파에 관련 영험이 존재한다. 관음 영험은 『삼국유사』에 수록된 향가 「도천수대비가(禱千手大悲歌)」부터 현대의 설악산 오세암 설화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영험 사례들을 모아 엮은 책을 영험기(靈驗記), 감응기(感應記), 험기(驗記)라고 한다. 그 가운데 『계관세음응험기(繫觀世音應驗記)』는 남조의 양나라 육고(陸杲, 459~532)가 쓴 관음 영험기이며, 『법화영험전(法華靈驗傳)』은 『법화경』에 관한 영험담 117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 밖에 진(晉)나라 때 간보(干寶)의 『수신기(搜神記)』와 왕염(王琰)의 『명상기(冥祥記)』 등에 영험에 관한 기록이 보이며, 당나라 때 도선(道宣)의 『율상감통전(律相感通傳)』을 비롯하여 『대방광불화엄경감응전(大方廣佛華嚴經感應傳)』, 종효(宗曉)의 『법화경현응록(法華經顯應錄)』 등의 영험기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언해본 『영험약초(靈驗略抄)』, 요원(了圓)의 『법화영험전(法華靈驗傳)』 등이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관련자료

  • 觀世音應驗記三種
    도서 (宋)傅亮·張演 (齊)陸杲 撰, 손창무(孫昌武校點) | 臺北: 中華書局. | 1994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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