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래장

한글여래장
한자如來藏
산스크리트어tathāgata-garbha
티베트어de bzhin gshegs pa’i snying po
유형용어
키워드불성, 진여
모든 중생에게 내재되어 있는 여래의 성품
모든 중생에게 있는 여래의 성품을 말한다. 산스크리트 원어인 가르바(garbha)는 태아를 말하고, 한역에서는 여래가 중생 안에 감추어져 내장되어 있다고 하여 ‘장(藏)’으로 표현한다. 여래를 안에 감추고 있다는 것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실제로는 중생이 가지고 있는 여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한다. 『여래장경(如來藏經)』에는 중생 속에 여래장이 있다는 것을 아홉 가지 비유로 설명한다. 시든 연꽃 가운데 앉아 있는 붓다, 꿀벌 무리 가운데 감추어져 있는 꿀, 곡식 껍질 속의 곡물, 더러운 곳에 빠진 금덩어리, 가난한 사람의 집 지하에 있는 보물 창고, 나무 열매 속의 종자, 더러운 넝마에 쌓인 불상, 비루한 여인이 잉태한 전륜왕자, 주조 중인 그을린 금불상 등의 아홉 가지 비유는 비록 밖은 남루하거나 비천하지만 그 속에는 여래가 될 성품이 마치 보물처럼 숨겨져 있다는 의미이다. 여래의 태아는 아직 여래가 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여래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여래장경』에는 모든 중생에게 여래장이 있으나 중생은 이를 깨닫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붓다가 이를 알게 하기 위해 설한다고 하면서, 스스로 속지 말고 부지런히 용맹스럽게 정진하라는 내용이 이어진다. 여래장은 불성(佛性)의 다른 뜻이기도 하다.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는 일체중생(一切衆生) 실유불성(悉有佛性)이라고 설하면서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이 내용은 곧 중생 속의 여래장이 불성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 집필자 : 박재용

용례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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