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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장

한글업장
한자業障
산스크리트어karma-āvaraṇa
유형용어
키워드업, 업보, 업장
중생이 악업을 지어 생겨나는 장애
중생이 몸[身]과 입[口]과 뜻[意]으로 업(業, karma)을 지어, 그 업의 과보로 초래되는 장애로 인해 당하는 온갖 삶의 고통을 말한다. 세 가지 장애[三障] 또는 네 가지 장애[四障] 중 하나이다. 세 가지 장애 중 나머지 두 가지는 번뇌장(煩惱障)과 이숙장(異熟障)이다. 업장은 번뇌로 말미암아 몸과 입, 뜻으로 지어 생겨난 장애이다. 번뇌가 업인(業因)이 되고 업장이 과보를 초래하여 삼악도(三惡道, 三惡趣)에 떨어지게 되므로 업장이라고 한다. 가장 큰 (악)업장은 지옥에 떨어지는 오무간업(五無間業)이다. 오무간업은 어미를 해치고, 아비를 해치며, 아라한을 해치고, 승단의 화합을 깨뜨리며, 악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몸에 피를 내는 등의 다섯 가지이다. 번뇌장은, 탐냄[貪]과 화냄[瞋]과 어리석음[癡]이라는 번뇌가 수행하고 깨달아 해탈하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를 일컫는다. 이숙장에서 이숙은 선악이 아닌 무기(無記)로서 이숙무기(異熟無記)라고도 한다. 이숙무기로 인해 삼악도가 아님에도 불교의 가르침을 듣지 못하는 북구로주(北俱盧洲)나 무상천(無想天)에 나는 장애를 이숙장이라 이른다. 업은 선(善), 악(惡), 무기(無記)의 세 가지가 있고, 과거에 지은 숙업(宿業)과 현재의 현업(現業)이 있다. 선악의 업을 지으면 이것이 인연이 되어 업과가 생긴다. 이와 같이 중생이 고락의 과보를 받도록 인도하는 것을 업도(業道)라고 하는데, 이에는 십선(十善)과 십악(十惡)의 업도가 있다.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서는 보시, 지계, 행(行)의 세 가지 복이 정토에 왕생하기 위한 정인(正因)이며 정업(淨業)이라고 하였다. 그 밖의 다른 경전에서는 중생들이 이러한 악업장을 지었을 때, 부처님을 관(觀)하거나 칭명염불을 하면 업장이 소멸한다고 설하기도 한다. 또한 수행으로는 참회행을 닦고 죄복의 실상을 지혜로 비추거나, 관법으로 삼매에 들면 업장이 소멸한다고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관련자료

  •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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