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양류관음 |
|---|---|
| 한자 | 楊柳觀音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관세음보살, 삼십삼관음, 약왕관음 |
삼십삼관음 중 하나
왼손은 시무외인(施無畏印)을 맺고, 오른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있는 형상이 가장 일반적이다. 시무외인은 왼손이나 오른손을 들어 다섯 손가락을 펴고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맺는 수인(手印)이며, 중생의 두려움과 고뇌를 없애고 안락을 베푸는 것을 상징한다. 버들가지를 드는 것은 바람 따라 살랑살랑 흔들리는 그 가지처럼 유연하게 중생의 무수한 조건과 고통에 응하여 그때그때마다 병을 치료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약왕관음(藥王觀音)이라고도 한다.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도 병든 중생을 치료할 때 버들가지와 정병(淨甁)을 활용한다. 고려시대 혜허(慧虛)가 그린 양류관음도[楊柳觀音圖: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에도 관음보살의 오른손에는 버들가지가, 왼손에는 정병이 들려 있다.
양류관음 신앙은 당나라 이후 성행하여 한국을 거쳐 일본까지 전파되었다. 고려불화 아미타삼존도 가운데 협시보살이 양류관음으로 그려진 사례가 일본 MOA미술관에 남아 있다.
재앙을 물리치는 작법으로 양류관음법이 있다. 양류관음법은 관자재보살을 본존으로 하는데 이때의 형상은 오른손에 버들가지를 든 것은 동일하나, 왼손은 가슴에 둔다. 수인을 짓고 진언을 외우며 작법을 진행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