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야단법석 |
|---|---|
| 한자 | 野壇法席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녹야원, 영축산, 사월초파일, 수륙대재, 영산대재 |
야외에 설치된 법회의 장
야외에 단(壇)을 마련하여 부처님의 법을 펴는 자리이다. 주로 법당에서 설법이 이루어지는데, 공간이 협소하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법당 밖에 설법단을 마련하기도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불법(佛法)을 듣기 위해 모여들어 성황을 이룬 모습을 ‘야단법석(野壇法席)’이라고 한다.
야단법석의 기원은 석가모니가 처음 녹야원에서 아야교진여(阿若憍陳如) 등 다섯 비구를 데리고 설법한 데서 유래한다. 또 『법화경』의 영축산 법문은 마갈타국 왕사성 영축산에서 수많은 대중에게 법을 설한 대표적인 야단법석으로 통한다. 근래에 4월 초파일에 야외에서 행하는 봉축법요식이나 야외 연등축제, 수륙대재, 영산대재, 야외 방생법회, 산사음악회 등도 대표적인 야단법석이다.
그런데 ‘야단법석(野壇法席)’이라는 표현을, 세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시비를 걸거나 떠들썩하고 소란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야단법석(惹端法席)’이라는 말과 동일시하여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불교의 야단법석은 훌륭한 법문으로 법열이 넘치는 법회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세간에서 소란스럽게 야단을 떠는 모습의 야단법석과는 차이가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