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아상 |
|---|---|
| 한자 | 我相 |
| 산스크리트어 | ātma-saṃjñā, ātma-lakṣaṇ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아트만, 지바, 수자상, 푸드갈라, 인상, 중생상 |
실체적인 자아가 실재한다고 믿는 생각
실체적인 자아가 실재한다고 믿는 생각을 총칭한다. 자아 관념은 인도 우파니샤드 시기에 정점에 이르러 범아일여(梵我一如) 사상을 통해 우주의 본질로서 브라흐만(Brahman)과 개체의 본질로서 아트만(ātman)이 동일하다는 주장으로 발전한다. 아트만과 지바(jīva) 같은 고전적인 자아 개념들은 실체성을 담보하기에 아상(我相)이다. 특히 무아(無我)를 설하는 불교 고유의 입장에서 아상은 배척된다. 다만 붓다 입멸 후 부파불교에서는 선하거나 악한 카르마(業)가 인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존재론적 동일성을 확보하려고 푸드갈라(pudgala: 인격 주체)를 주장하였다. 『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에 따르면, 독자부(犢子部, Vātsīputrīya)는 푸드갈라가 있어야만 예전에 했던 일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푸드갈라가 이전에 경험한 것을 지금 기억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네 가지 아상에 관한 논의가 『금강경(金剛經)』에 등장한다. 한역본에 따르면, 우파니샤드 전통의 아트만에 관한 관념(ātma-saṃjñā)을 아상(我相)으로, 부파불교에서 제시한 푸드갈라에 관한 관념(pudgala-saṃjñā)을 인상(人相)으로, 사트바에 관한 관념(sattva-saṃjñā)을 중생상(衆生相)으로, 자이나 전통의 지바에 관한 관념(jīva-saṃjñā)을 수자상(壽者相)으로 받고 있다.
· 집필자 : 김현구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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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량없고 끝없는 중생을 제도하되 실제로는 한 중생도 제도를 받은 이가 없느니라. 무슨 까닭이겠느냐? 수보리야, 만일 어떤 보살이 아상(我相)ㆍ인상(人相)ㆍ중생상(衆生相)ㆍ수자상(壽者相)이 있으면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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