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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뇩다라삼먁삼보리

한글아뇩다라삼먁삼보리
한자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산스크리트어anuttara-samyak-sambodhi
팔리어anuttara-sammā-sambodhi
티베트어bla na med pa yang dag par rdzogs pa’i byang chub
유형용어
키워드무상정등정각, 아뇩보리, 무상보리, 삼보리
무상정등정각자의 위없고 일체를 포괄하는 완전한 깨달음
산스크리트어 아누타라삼약삼보디(anuttarā-samyaksambodhi)와 팔리어 아누타라삼마삼보디(anuttarā-sammāsambodhi)의 음역이다. 이에 대한 의역은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이다. 보리(菩提)는 보디(bodhi)가 원어로서 깨달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두 종류의 깨달음과 이에 따른 두 종류의 부처가 제시된다. 하나는 아뇩다라삼먁삼불타(阿耨多羅三藐三佛陀)와 독각불(獨覺佛) 혹은 연각불(緣覺佛)로 옮겨진 파체카붓다(Paccekabuddha)이다. 어원적으로 붓다(buddha)와 보리(bodhi)는 같다. 아뇩다라삼먁삼불타는 무상정등정각자(無上正等正覺者)로서 산스크리트어 아누타라삼약삼붓다(anuttarā-samyaksambudha)와 팔리어 아누타라삼마삼붓다(anuttarā-sammāsambudha)를 옮긴 말이다. 이러한 두 종류의 부처 개념에 따라 다시 무상정등정각자와 독각불 두 종류의 깨달음(bodhi)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나중에는 ‘성문의 보리(śrāvaka-bodhi)’도 추가되어 깨달음이 구분되어 설명된다. 그리고 모두는 궁극적으로 마지막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추구한다고 한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주로 정등정각(正等正覺, Sammāsambodhi)으로 줄여 설해진다. 이로 보면 붓다(Buddha)의 완전한 이름은 무상정등정각자이다. 다시 말하면 석가모니불 등은 아뇩다라삼먁삼불타이며 이를 불타라고 줄여 말한 것이다. 석가모니가 이룬 깨달음은 가장 높고[無上], 보편적이며[正等, 正遍], 올바른 깨달음[正覺]이라는 의미이다. 달리 무상정편지(無上正徧智)라고도 의역된다. 종적으로는 붓다의 깨달음보다 더 높은 것이 없다는 말이 아누타라(anuttarā)이다. 횡적으로는 일체를 모두 포괄한다는 말이 삼마(sammā)이다. 삼마는 등(等)이나 변(遍)으로 옮겨졌듯이 어느 곳에서나 두루 통하는 보편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즉 무상정등정각자의 깨달음은 종적으로는 시간(time)과 역사, 횡적으로는 공간(space)을 통틀어 완전한 깨달음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붓다가 깨달은 법(法: 진리)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항상 통할 수 있는 이치로서 깨달음의 내용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붓다는 그러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성취한 자를 말한다.
· 집필자 : 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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