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상구보리 하화중생 |
|---|---|
| 한자 | 上求菩提 下化衆生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대승, 보살, 보리, 중생 |
대승불교의 보살행을 함축한 말로, 자신의 깨달음을 구하는 동시에 중생 교화에 힘쓴다는 뜻
위로는 자신의 깨달음을 추구하면서, 아래로는 중생을 이끌어 교화한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보살행을 함축한 말이다.
‘상구보리’에서 ‘보리(菩提, bodhi)’는 깨달음이라는 뜻으로, 스스로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자리적(自利的) 수행을 나타낸다. ‘하화중생’에서 ‘중생’은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뜻하므로, 대승의 수행자가 자신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동시에 모든 다른 이들도 깨달음에 이를 수 있도록 교화하고 이끌어야 한다는 이타적(利他的) 수행을 나타낸다.
또한 위로 깨달음을 구함은 지혜에 의한 것이고, 아래로 중생을 교화함은 자비의 마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므로, 대승보살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두 법인 ‘지혜’와 ‘자비’의 구체적 모습을 보여 주는 말이기도 하다.
한편 이 말은 ‘보살’의 산스크리트어 보디사트바(bodhisattva, 菩提薩埵), 즉 보리(bodhi, 菩提)와 중생(sattva, 薩埵)의 합성어인 보살이라는 말을, 보리와 중생으로 분해하여 보살의 어원을 해석한 글귀로 보는 견해도 있다.
대승의 보살은 소승의 도피적인 열반관(涅槃觀)을 배척하고, 자비의 정신을 바탕으로 중생의 고뇌에 공감해 가면서 불도를 수행해 나간다. 따라서 보살의 갖가지 수행[萬行]은 이 두 가지 측면을 벗어날 수 없다. 보살에게 이 여덟 글자는 마치 새의 양 날개와 같이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되는 실천행의 기본 골자가 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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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菩)’는 보리(菩提, ⓢ bodhi)이니, 각(覺)이라 의역한다. ‘살(薩)’은 살타(薩埵, ⓢ sattva)이니, 중생이라 의역한다. 말하자면 이 사람은 지혜를 가지고서 위로는 보리를 추구하고, 자비를 가지고서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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