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삼십삼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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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 三十三天 |
| 산스크리트어 | trāyastriṃśa |
| 팔리어 | tāvatiṃs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도리천, 도솔천, 수미산, 남섬부주 |
욕계, 색계, 무색계 삼계에 속하는 천신들이 거주하는 곳
인도의 우주론에 따르면 이 세상은 아래에서부터 풍륜(風輪)ㆍ수륜(水輪)ㆍ금륜(金輪)이라는 바퀴가 존재하고, 그 위에 수미산(須彌山)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미산 주변에 산맥과 바다, 대륙이 펼쳐지는 계층적 구조이다. 여기에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아수라(阿修羅), 인간(人間)이 거주하고 그 위로 여섯 개의 하늘이 있다. 여섯 개의 하늘로는 사천왕천(四天王天), 도리천(忉利天), 야마천(夜摩天), 도솔천(兜率天), 화락천(化樂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이 있다. 이곳까지가 삼계에서 욕계에 속한다. 수미산의 정상 두 번째 하늘인 도리천에 삼십삼천이 있다. 이곳 도리천은 사면이 각각 8만 유순이고 산꼭대기의 네 모퉁이에 각각 500유순 높이의 봉우리가 하나씩 있고 금강수 야차신에게 보호받는다. 그 중앙에 제석천이 거주하며, 동서남북 사방에는 각각 여덟 개의 하늘 세계가 위치해 삼십삼천을 구성한다. 제석천은 이 삼십삼천을 다스리기 때문에 인간 세상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또한 도솔천은 내원(內院)과 외원(外院)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외원은 수많은 천인들이 즐거움을 누리는 곳이고, 내원은 미륵보살의 정토로서 내원궁(內院宮)이라고 부른다. 이 내원궁은 붓다가 태어나기 직전까지 보살로 머무르면서 중생 교화를 위한 하생(下生)의 때를 기다렸던 곳이다. 미래불(未來佛)인 미륵보살은 현재 이 내원궁에서 설법하면서 남섬부주(南贍部洲)에 하생하여 성불(成佛)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
또 다른 삼십삼천은 욕계(慾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 삼계에 속하는 존재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욕계 십일천, 색계 십팔천, 그리고 무색계 사천(四天)으로 이루어졌다. 색계 십팔천은 초선천에 범중천(梵衆天), 범보천(梵輔天), 대범천(大梵天)이, 이선천에 소광천(少光天), 무량광천(無量光天), 극광정천(極光淨天)이, 삼선천에 소정천(少淨天), 무량정천(無量淨天), 변정천(遍淨天)이, 사선천에 무운천(無雲天), 복생천(福生天), 광과천(廣果天), 무상천(無想天), 무변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 선현천(善現天), 선견천(善見天), 색구경천(色究竟天)이 있다. 무색계 사천은 공무변처(空無邊處), 식무변처(識無邊處), 무소유처(無所有處),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가 있다.
· 집필자 : 김현구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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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의 절반이 되는 4만 2천 유순 높이에는 사천왕이 거처하는 궁전이 있으며, 수미산 위에는 삼십삼천의 궁전이 있어서 제석이 거주하고 있다. 삼십삼천보다 1배 위에는 야마천의 궁전이 있고, 야마천보다 또 1배 위에는 도솔타천의 궁전이 있으며, 위를 향해 거듭거듭 배가하면서 화락천, 타화자재천, 범중천, 범보천, 대범천, 소광천, 무량광천, 광음천, 소정천, 무량정천, 변정천, 복생천, 복수천, 광과천, 무상천, 무번천, 무열천, 선견천, 선현천, 색구경천, 무변공처천, 무변식처천, 무소유처천, 비상비비상처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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