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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홍서원

한글사홍서원
한자四弘誓願
유형용어
키워드보리심, 열반
모든 보살이 인위에서 일으켜야 하는 네 가지의 큰 서원
모든 보살이 공통적으로 일으켜야 하는 서원이기 때문에 총원(總願)이라고도 하고, 사홍행원(四弘行願), 사홍원(四弘願) 등이라고도 한다. 여러 경론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육조단경』의 설이 일반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첫째는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로, 가없는 중생을 모두 제도하겠다는 서원이다. 둘째는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으로, 다함이 없는 번뇌를 모두 끊겠다는 서원이다. 셋째는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으로, 한량없는 법문을 모두 배우겠다는 서원이다. 넷째는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으로, 위없는 불도를 이루겠다는 서원이다. 『육조단경』에서 서술한 것과 유사한 사홍서원의 원형은 『대승본생심지관경(大乘本生心地觀經)』에서 “첫째는 서도일체중생(誓度一切衆生)이고, 둘째는 서단일체번뇌(誓斷一切煩惱)이며, 셋째는 서학일체법문(誓學一切法門)이고, 넷째는 서증불과(誓證佛果)이다.”라고 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또 더 발전된 형태는 천태 지의(天台智顗)가 『석선바라밀차제법문(釋禪波羅蜜次第法門)』에서 “첫째는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이고, 둘째는 번뇌무수서원단(煩惱無數誓願斷)이며, 셋째는 법문무진서원지(法門無盡誓願知)이고, 넷째는 무상불도서원성(無上佛道誓願成)이다.”라고 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법화경』에서는 “제도되지 못한 이들을 제도해 주고, 해탈하지 못한 이들을 해탈케 하며, 안주하지 못한 이들은 안주하게 하고, 열반에 들어가지 못한 이들은 열반에 들게 한다.”라고 하였고, 『영락본업경』에서는 “사홍서원이란 고제(苦諦)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을 고제에서 건져 주고, 집제(集諦)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들을 집제에 대해 알게 하며, 도제(道諦)에 안주하지 못한 이들을 도제에 안주하게 하고, 열반(涅槃, 滅諦)을 성취하지 못한 이들을 열반을 성취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하여 사제(四諦)와 상응하는 것으로 설명하였는데, 그 전체적인 취지는 『육조단경』과 다르지 않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법회나 불교 행사의 마지막에 사홍서원을 함께 외우는 경우가 많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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