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보현행원 |
|---|---|
| 한자 | 普賢行願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보현보살, 선재동자, 균여 |
『화엄경』에 나오는 보현보살의 행원(行願)
반야(般若)가 번역한 40권본 『화엄경(華嚴經)』 「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의 제40권에 나온다. 선재동자의 불법 구도 여정에서 마지막 선지식(善知識)으로 보현보살이 등장하는데, 여래의 공덕(功德)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열 가지 광대한 행원(行願)을 닦아야 한다고 설한다.
그 내용은 ① 모든 부처께 예경하는 것, ② 여래를 찬탄하는 것, ③ 널리 공양(供養)하는 것, ④ 업장(業障)을 참회하는 것, ⑤ 남이 짓는 공덕을 함께 기뻐하는 것, ⑥ 법륜(法輪)을 굴려 주시기를 청하는 것, ⑦ 부처께서 이 세상에 오래 머물러 주시기를 청하는 것, ⑧ 항상 부처를 따라 배우는 것, ⑨ 항상 중생에게 수순(隨順)하는 것, ⑩ 지은바 모든 공덕을 두루 회향(廻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행원을 실천해서 얻는 복덕은 한량없고 끝이 없으며 미혹의 고통 바다[苦海]에서 중생들을 건져 내어 생사(生死)를 멀리 여의고 아미타불(阿彌陀佛)의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고려시대의 균여(均如, 923~973)가 이 내용을 기반으로 향가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를 지어 유포하기도 하였다.
· 집필자 : 정희경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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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보현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거룩한 공덕을 찬탄하고 나서 여러 보살과 선재동자에게 말하였다. “선남자여! 여래의 공덕은 시방세계의 부처님들이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의 티끌 수 같은 겁 동안에 계속하여 말하더라도 끝까지 다할 수가 없느니라. 만일 이러한 공덕을 성취하려면 마땅히 열 가지 넓고 큰 행과 원을 닦아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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