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보처보살 |
|---|---|
| 한자 | 補處菩薩 |
| 유형 | 용어 |
한 번 더 이 세상에 태어나 성불하여 부처님의 자리를 이을 것이 예정된 보살
‘한 번 더 이 세상에 태어나 성불하여 부처님의 자리를 이을 것이 예정된 보살로서 일생보처(一生補處)보살의 줄임말이다. 일반적으로 미륵보살을 보처보살이라고 한다. 『방광대장엄경(方廣大莊嚴經)』 권1(T3, 542b14-c24)에서는, 보처보살이 하생하여 태어나는 곳에 대해, 염부제 가운데 훌륭하고 명망 있는 종족으로서 예순네 가지 공덕을 성취한 이의 집안에 최후의 몸을 받은 보살이 태어날 것이라고 하였다. 그 예순네 가지 공덕 중 몇 가지를 열거하면, 국토가 드넓고 혈통[種姓]이 진실되고 바르며, 사람들이 으뜸으로 우러러보며, 화목하고 비방을 받지 않는 집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처보살이 태에 들 어머니는 서른두 가지 공덕을 성취한 여인으로서, 그 서른두 가지 공덕 중 몇몇을 열거하면 명성이 높고 널리 알려졌으며, 사람들이 칭찬하고 그 모습이 원만한 여인이라고 한다.
미륵보살은 56억 7천만 년 뒤에 도솔천으로부터 이 세상에 하생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하여 석가모니 부처님의 뒤를 이어 부처님의 자리를 잇는 보살이기 때문에 보처보살이라고 한다. 보처보살이 도솔천에 태어나고 그 위의 하늘이나 그 아래의 하늘에는 태어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대지도론(大智度論)』 권38(T25, 341c22-27)에서는, 도솔천 아래의 하늘에서는 그 마음이 어둡고 둔하며 번뇌가 두껍고, 그 위의 하늘은 번뇌가 얇지만 마음이 방일하나 오직 도솔천만은 지혜가 있어 안온하여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무색계에서는 형체가 없어서 설법을 할 수 없기 때문이고, 색계에서는 색신이 있고 설법을 할 수 있지만 선정의 즐거움에 물들어 중생을 크게 이롭게 할 수 없기 때문이며, 욕계의 여섯 하늘 중 네 번째인 도솔천은 번뇌가 엷고 마음이 예리하기 때문에 보처보살이 여기에 머문다고 한다.
· 집필자 : 박서연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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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후라는 자기의 본래의 서원 때문이기도 하니, ‘만일 일생보처보살이 있을 것 같으면 저는 마땅히 아들이 되겠나이다’라고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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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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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대장엄경(方廣大莊嚴經)고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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