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보리심 |
|---|---|
| 한자 | 菩提心 |
| 산스크리트어 | bodhi-citt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대승불교, 여래장, 불성, 『화엄경』, 밀교 |
깨달음을 구하며 중생을 구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승불교 수행자가 가장 먼저 일으켜야 할 마음
도심(道心), 무상도심(無上道心) 등으로도 번역되는데, 구마라집(鳩摩羅什, 344?~413?) 이후 ‘보리심’이라는 용어로 정착되었다. 대승불교 고유의 용어로서, 대승의 수행자가 가장 먼저 일으켜야 하는 마음이다. 이것은 보살의 모든 서원을 이룰 수 있는 위신력을 가진 위대한 마음으로 간주된다.
범어는 깨달음을 의미하는 ‘보디(bodhi)’와 마음을 의미하는 ‘칫타(citta)’의 복합명사로서,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 ‘깨달음으로 향하는 마음’, ‘깨달음을 얻고자 바라는 마음’ 등으로 해석되며, 자신의 깨달음 곧 자리적(自利的) 측면이 강조되었다. 그러나 이후에 중생을 구제하고자 하는 이타적(利他的) 측면으로 의미가 확장되면서, 나아가 자리적 측면보다 이타적 측면이 더욱 강조되기에 이른다.
대승불교에서는 사상의 발전에 따라 보리심에 대한 의미 또한 확장되어 갔다. 여래장(如來藏)을 설하는 경전에서는 보리심은 불성(佛性) 혹은 여래장과 동일시되며, 희구(希求)되어야 할 본성(本性)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화엄경』에서는 보리심의 갖가지 모습[相]을 제시하는데, 보리심은 방호(防護), 제거(除去), 발생(發生) 등 온갖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마음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경향은 밀교(密敎)에서 극대화된다. 밀교에서는 보리심이 모든 보살행, 모든 부처님, 모든 공덕을 성립시키는 근본적 마음으로 간주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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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심은 도끼가 되나니 일체 고통의 나무를 치기 때문이며, 보리심은 무기가 되나니 일체의 고난을 잘 막아 주기 때문이다. 또 보리심은 좋은 손이 되나니 모든 바라밀의 몸[度身]을 방호하기 때문이요 보리심은 묘한 발이 되나니 일체 공덕에 굳게 서기 때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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