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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어

한글법어
한자法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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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진리를 설명하여 보이는 말
불교의 진리에 상응하는 말, 즉 부처님의 가르침인 바른 법[正法]을 자세히 보여 주는 말이다. 『장아함경(長阿含經)』 권1에서는 실어(實語), 의어(義語), 이어(利語), 율어(律語) 등과 함께 부처님의 거짓 없는 말씀 중 하나로 포함했는데, 이 경우 ‘법에 부합하는 말씀’이라는 뜻이며,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 권5에 “법어란 (보살이) 드러내 보이는 언설마다 법에 의존하여 하는 말을 뜻한다.”라는 말의 취지도 그와 같다. 『근본살바다부율섭(根本薩婆多部律攝)』 권4에서는 “말마다 원만하게 갖추어져 있다.”라고 법어를 정의한다.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에서는 ‘여래는 법어자(法語者)’라 하였는데, 이는 여래가 도리에 따라 바른 법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당송 대에는 불교의 가르침을 운문인 ‘게(偈)’를 써서 표현하였다. 이것이 변하여 산문이 불법(佛法) 수행(修行)에 알맞은 법어로 여겨지며 수행에 힘쓰도록 하는 역할로 쓰였다. 후세로 넘어오며 선종에서는 조사와 선사들이 근기와 시절인연에 들어맞게 펼치는 법문인 기어(機語)를 법어라 지칭하였다. 현재는 법문(法門)이라는 말과 유사한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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