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법사

한글법사
한자法師
산스크리트어dharma-bhāṇaka, dharma-kathika
팔리어dhamma-kathika
유형용어
불법을 완전히 이해하여 중생에게 설법하고 그들의 수행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에 밝아 항상 설법하고 세상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 중생을 인도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또 설법하고 법회를 주관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법려(法侶), 법우(法友)도 같은 말이다. 넓은 의미로는 부처님과 그 제자를 모두 이르고, 좁은 의미로는 경(經)이나 율(律)에 능통한 경사(經師)와 율사(律師)를 가리킨다. 근래에는 출가자, 재가자를 구분하지 않고 불교에 밝은 자 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펴는 자(포교사)를 가리키기도 한다. 원래 불교 경전에서는 불법에 밝아 부처의 가르침을 전해 주는 사람을 가리킨다. 법사에게는 법사로서 갖추어야 할 열 가지 덕[法師十德]이 있다. ① 법의 뜻을 잘 알아야 하고, ② 널리 잘 설할 줄 알아야 하고, ③ 대중 앞에서 두려움이 없이 법을 설할 줄 알며, ④ 끊어지지 않는 변재로 무량겁이 지나도 설한 법이 이어지도록 하고, ⑤ 상대와 상황에 적절한 방편으로 법을 잘 설하며, ⑥ 설한 법을 따라 행하고, ⑦ 위의를 갖추어 조금이라도 저촉되는 점이 없어야 하며, ⑧ 용맹심을 내어 정진하고, ⑨ 교화하는 데 몸과 마음에 나태가 없으며, ⑩ 참아 내는 힘[忍力]을 갖추어야 한다(『화엄경』 「십지품」 선혜지)라고 한다. 또 법사는 네 가지 법[四法]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는 여러 방면으로 많이 배워서 일체 불설의 말과 글을 온전히 수지(受持)할 줄 알아야 하며, 둘째 세간과 출세간의 제법이 생멸하는 모습을 분명히 알아야 하며, 셋째 선정과 지혜를 증득하여 갖가지 경전의 가르침에 원만히 따라 쟁론의 의혹이 없어야 하며, 넷째 더할 것도 덜 것도 없이 여법하게 가르침대로 행하여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 법사의 특장과 홍법(弘法)의 차이에 따라 오종법사(五種法師)로 나뉘는데, ① 경을 잘 받아 지니고[受持], ② 잘 읽고[讀經], ③ 잘 외우고[誦經], ④ 남에게 잘 해설해 주고[解說], ⑤ 잘 베껴 쓰는[書寫] 자의 다섯 부류 법사를 말한다(『법화경』 「법사품」, 「법사공덕품」). 후에 더 세분화되어 열 가지로도 법사를 나눈다. ① 서사(書寫), ② 공양(供養), ③ 남에게 법을 설해 줌[施他], ④ 남이 소리 내어 읽는[誦讀] 것을 마음을 기울여 들어 줌, ⑤ 스스로 경전을 펼쳐 읽음[披讀], ⑥ 수지(受持), ⑦ 남에게 경문의 뜻을 명백히 해설해 줌, ⑧ 경문 암송[諷誦], ⑨ 사유(思惟), ⑩ 일상적으로 행함[修習行] 등이다. 경(經)‧율(律)‧논(論) 삼장(三藏)에 능통한 법사를 삼장법사라고 하며, 그 밖에 제자에게 법맥(法脈)을 전해 준 스승도 법사라고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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