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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

한글법명
한자法名
산스크리트어dharma-nāma, dharma-śabda
유형용어
불교에 귀의한 사부대중에게 붙여 주는 이름
불교에 귀의한 사부대중에게 붙여 주는 이름으로 법호(法號), 법휘(法諱), 계명(戒名), 불명(佛名), 도호(道號)라고도 한다. 넓게는 입적한 사람에게 내려 주는 시호(諡號)까지 포함한다. 사후 극락세계에서는 속명이 아니라 법명(法名)으로 부른다고 한다. 출가한 스님의 경우 건당식(建幢式)을 하고 나면 달리 당호(堂號)를 받기도 한다. 조정에서 특별히 내리는 선사(禪師)라는 공식 명칭을 처음 받은 이는 ‘대통(大通)’이라는 시호를 받은 신수(神秀, 606~706)이다. 이후 황제나 국왕이 덕을 추존하기 위하여 시호를 내리기도 하고 묘비에는 탑호(塔號)를 내리기도 한다. 시호를 거듭 받는 것은 가호(加號)라고 한다. 덕이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주석하는 지역 및 산의 명칭이나 별명과 함께 불러 주기도 한다. 출가 스님은 득도(得度)와 함께 법명을 받고, 재가인은 귀의, 수계 시에 받으며 혹은 장례의 경우 영가에게 주기도 한다. 재가 남자에게는 법명 뒤에 거사(居士), 처사(處士) 등을, 여자에게는 보살 등을 붙여 부르기도 하는데 세 글자로 된 법명을 지어 주는 경우가 많다. 고승 대덕에게는 신라 말, 고려 초부터 국가에서 왕사(王師), 국사(國師) 등의 칭호를 수여하여 그 덕을 찬탄하고 가풍을 계승하도록 하였는데 정확한 연대는 분명하지 않다. 고려시대에는 과거제도의 시작과 더불어 승계가 확립되어 대덕(大德), 대사(大師), 중대사(重大師), 삼중대사(三重大師) 등의 직위 뒤에 붙여서 함께 부르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속명과 법명을 동일하게 지어 부르기도 하고, 법명 앞에 석(釋) 또는 속가의 성씨를 붙이기도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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