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범음 |
|---|---|
| 한자 | 梵音 |
| 산스크리트어 | brahma-ghoṣa, brahma-svara, brahma-susvara, brahma-rut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삼십이상, 범패 |
범왕의 음성. 부처님의 음성이나 가르침을 비유, 또는 불교음악을 가리킴
‘브라흐만의 음성’이라는 뜻으로, 부처님의 음성이나 가르침을 비유한다. 또는 불교음악을 가리키기도 한다.
‘브라흐만(brahman, 梵)’에는 세 가지 뜻이 있다. 첫째, 인도 바라문교의 최고 원리로서 세계의 창조주, 우주 생성의 원리, 최상의 신 등을 뜻한다. 둘째, ‘깨끗하다[淸淨]’라는 뜻으로, 범행(梵行), 범찰(梵刹) 등의 표현으로 쓰인다. 셋째, 범천(梵天)의 약칭이다. 색계(色界)의 모든 하늘은 욕망을 떠나 청정하므로 모두 범천(梵天)이라 하는데, 이것의 줄임말로도 사용된다.
그러므로 범음은 먼저 ‘범왕(梵王)의 음성’을 뜻한다. 범왕의 음성은 ① 바르고 곧으며[正直], ② 부드럽고 고상하며[和雅], ③ 맑고 트여 있으며[淸徹], ④ 깊고 그윽하며[深滿], ⑤ 두루 퍼져 멀리 들리는[周遍遠聞] 다섯 가지 청정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또한 범음은 ‘청정한 소리’라는 뜻으로, 부처님의 음성을 비유한다. 부처님의 신체적 특징인 삼십이상(三十二相) 가운데 범음상(梵音相)이 그것이다. 나아가 부처님의 청정하고 위대한 가르침을 ‘범음’이라고도 한다. 이후 동아시아에서는 청정한 행위[梵行]에서 나오는 소리를 ‘범음’이라 부르기도 한다. 경전을 독송하는 소리를 가리키거나, 불보살의 공덕을 찬탄하는 불교음악인 범패(梵唄)와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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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음성은 다섯 가지 청정함이 있기 때문에 범성(梵聲)이라고 한다. 어떤 것을 다섯 가지라고 하는가? 첫째 그 소리가 바르고 곧은 것이며, 둘째 그 소리가 부드럽고 고상한 것이며, 셋째 그 소리가 맑고 트인 것이며, 넷째 그 소리가 깊고 그윽한 것이며, 다섯째 그 소리가 두루 퍼져 멀리 들리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를 두루 갖추었으므로 범음(梵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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