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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부좌

한글반가부좌
한자半跏趺坐
유형용어
키워드밀교, 결가부좌
한쪽 다리를 접어서 다른 한쪽 다리의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앉는 좌법
반가정좌(半跏正坐), 반가좌(半跏坐), 반결가(牛結跏), 반가(牛跏), 반좌(半坐), 현좌(賢坐), 단반좌(單盤坐)라고도 한다. 반가부좌는 크게 길상좌(吉祥坐)와 항마좌(降魔坐)로 나뉜다. 길상좌는 오른 다리를 왼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 것으로 길상반가좌(吉祥半跏坐), 보현가(普賢跏), 금강살타가(金剛薩埵跏), 살타가(薩埵跏) 등이라고도 한다. 밀교에서 이 좌법을 선호한다. 금강계만다라와 태장계만다라에서 허공장보살, 천수관음보살, 금강장왕보살, 반야보살 등을 제외한 여러 보살은 모두 연화좌(蓮花座)에서 반가부좌하고 있다. 이 좌법은 여래좌인 결가부좌(結跏趺坐)에 대응하여 보살좌(菩薩坐)라고 한다. 항마좌는 왼 다리를 오른 다리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 것으로 항마반가좌(降魔半跏坐), 항복좌(降伏坐)라고도 한다. 선가(禪家)에서 많이 쓰는 좌법이다. 『사분율』 권49에 따르면 반가부좌는 원래 부처님께서 특별히 비구니들에 한하여 허용했던 좌법으로 그 경위에 대해 “그때 비구니들이 결가부좌를 하였는데, 청정하지 못한 경혈(經血)이 누출되어 발꿈치와 발가락 사이를 더럽히므로 걸식을 다닐 때 벌레들이 달라붙는 것을 보고 거사들이 모두 비웃었으므로 비구들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이에 부처님께서 ‘비구니는 결가부좌를 하지 마라’고 하셨다. 그들이 반가부좌는 어떤지 묻자, 부처님께서 반좌는 허용한다고 말씀하셨다.”라고 하였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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