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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

한글단월
한자檀越
산스크리트어dānapati
팔리어dānapati
유형용어
키워드보시, 시주, 화주
사찰이나 승려에게 의식(衣食)이나 법회 비용을 보시하는 불교신자
산스크리트어 다나파티(dānapati)의 음역어로 시주(施主)라고 의역한다. 보시의 주인이라는 뜻으로서, 승려 개인이나 승가를 물질적으로 후원하는 재가신자를 가리킨다. 음역어와 의역어를 합하여 단월시주(檀越施主)라고도 한다. 의정(義淨)은 『남해기귀내법전(南海寄歸內法傳)』에서 “다나파티(dānapati)의 음역어는 다나발지(陀那鉢底)이고 시주라 의역한다. 단월은 바른 번역어가 아니다. 다나(陀那, dāna, 施)에서 나(那)를 생략하고 앞의 글자만 취하여 단(檀)이라 하고, 여기에 다시 월(越)을 덧붙여서 성립된 글자이다. 월은 보시를 행함으로써 빈궁함을 넘어설 수 있음을 드러내는 뜻이 있다(T54, 211b10).”라고 하여, 단월은 줄인 음역어에 역자의 자의에 의한 한어(漢語)가 덧붙여져서 성립된 단어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해진 삼국시대 이래 수많은 단월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신라 경덕왕 때 황룡사 종을 만드는데, 단월은 왕의 첫 번째 왕비였던 삼모부인(三毛夫人)이었다. 『고려사(高麗史)』에는 숙종이 1099년 삼각산 승가굴에 가서 재를 올리며, 은향완(銀香垸), 수로(手爐), 수정 염주, 차, 향 등을 시주했다는 등 많은 기록이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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