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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사

한글논사
한자論師
산스크리트어ābhidharmika
팔리어ābhidhammika
티베트어chos mngon pa ba
유형용어
키워드초기불교, 논모, 행인, 상좌, 대비바사론
삼장(三藏) 중에서 논장(論藏)에 통달하거나 논(論)을 지어 불법을 홍포하는 사람
산스크리트어 아비다르미카(ābhidhārmika)의 의역으로 아비담사(阿毘曇師)라고도 한다. 삼장 중에서 논장에 통달하거나 논을 직접 지어서 불법을 널리 홍포하는 사람을 뜻한다. 논사는 논장의 발달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초기불교 당시 이미 『아함경(阿含經)』 자체에 교설을 해설하거나 주석하는 등의 아비달마적 경향이 나타난다. 즉 초기불교에도 논사가 있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에는 경사(經師), 율사(律師), 논사(論師), 법사(法師), 선사(禪師)의 구별이 보인다. 부파불교에서는 논장의 발달과 더불어 논사의 일반적인 형태를 볼 수 있는데,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논사인 비바사사(毘婆沙師, Vaibhāșika)가 대표적이다. 그 시기의 대표적인 논사로는 이른바 바사회(婆沙會)의 4대 논사로 불리는 법구(法救), 묘음(妙音), 세우(世友), 각천(覺天)이 있고, 『구사론(俱舍論)』을 지은 세친(世親)과 『순정리론(順正理論)』을 지은 중현(衆賢)이 있다. 대승불교에서는 부파불교의 논장과 관계없이 직접 대승의 논을 지어 불법을 홍포한 사람을 논사라고 한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논사로는 사일논사(四日論師)로 불리는 마명(馬鳴), 용수(龍樹), 제바(提婆), 동수(童受)가 있고, 유식 10대 논사로 불리는 호법(護法), 안혜(安慧), 득혜(德慧) 등이 있다. 한편 논사를 논가(論家)라고도 하는데, 이때는 성실종(成實宗)의 논사를 지칭한다.
· 집필자 : 황정일

용례

  • 어떤 논사는 “삼매와 삼마제라는 명칭은 모두 등지(等持)로서 다른 명칭이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저 『금고경(金鼓經)』(『合部金光明經』)의 십종지(十種地)의 삼매 가운데 앞의 세 가지 지[三地]에서는 삼마제라고 하였고, 뒤의 일곱 가지 지[七地]에서는 삼매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두 가지 명칭이 만약 동일하게 등지(等持)라면 무슨 까닭에 앞의 세 가지 지와 뒤의 일곱 가지 지에서 다르게 설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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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 아비달마불교
    도서 권오민 | 서울: 민족사 | 2003 상세정보
  • 아비달마의 철학
    도서 사쿠라베 하지메·우에야마 슌페이, 정호영 역 | 서울: 민족사 | 1993 상세정보
  •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
    도서 석보운 역 | 상 | 서울: 혜안 | 2016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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