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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암당 대선사 진영

은해사 승려인 혁암 영일(赫菴永日) 스님의 진영이다. 스님은 편양문중 환성 지안(喚醒 志安, 1664~1729) 스님의 5세손이며, 전암 승홍(轉菴勝洪) 스님의 제자이다. 스님에 대해서는 「백흥암 중창기(百興庵重刱記)」(1850), 은해사의 「함풍칠년을묘십이월일원문(咸豐七年乙卯十二月日願文)(1855)」, 운부암의 「불사연화(佛事緣化)」(1862년 추정), 「운부암 중건기(雲浮庵重建記)」(1862), 운부암 〈아미타회상도〉(1862), 「거조암 시주질(施主秩)」(조선 후기) 등에서 법명을 찾을 수 있다. 이 진영은 현재 은해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크기는 세로 115.6cm, 가로 84.0cm이다. 화면 왼쪽 상단에는 ‘양종정사 혁암당 대선사 영휘 영일(兩宗正事赫菴堂大禪師影諱永日)’이라고 적힌 제명(題名)이 있고 오른쪽에는 영찬(影讚)의 기록 없이 공간만 구획되어 있다. 화면은 벽면과 바닥면으로 구분하여, 바닥면에는 문양이 있는 화문석을 표현하였다. 스님은 화문석 위에 가부좌를 하고 화면의 오른쪽을 향해 있으며 사천왕첩이 표현된 적색의 가사와 푸른색의 장삼을 입었다. 손에는 염주와 주장자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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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암당 대선사 진영(은해사성보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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