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율학승가대학원은 백양사 산내 암자인 청류암(淸流庵)에 위치한 율원이다.
백양사(白羊寺)는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26번지 백암산(白巖山)에 자리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본사이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 33년(632)에 신라 고승 여환(如幻)선사가 사찰이름을 ‘백양사’로 창건하였다. 이후 고려시대 덕종 3년(1034년)에 중연이 중창한 후 ‘정토사’라 개칭하였고, 조선 선조 7년(1574) 환양선사(喚羊禪師)가 ‘백양사’라 이름을 바꾸었다.
사찰이름에 얽힌 설화에 따르면, 환양선사가 절에 머물면서 영천굴에서 법회를 열어 금강경을 설법했다고 한다. 법회를 열고 사흘째 되는 날, 흰 양이 나타나 설법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레째에 법회가 끝나고 환양선사가 꿈을 꾸었는데, 흰 양이 나타나 ‘자기가 원래는 하늘에 사는 천인(天人)이었다가 죄를 지어 짐승이 되었는데, 선사님의 설법을 듣고 다시 천인으로 환생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환양선사가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 암자 앞으로 나가보니, 흰 양 한 마리가 죽어 있었으므로, 절의 이름을 백양사(白羊寺)로 바꾸었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에는, 환양선사가 대웅전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니 산에서 산양들이 많이 내려와 경청하였으므로 백양사라 개칭했다고 한다. 백양사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훼손과 중건을 거듭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 남은 건물들의 대부분은 1917년 만암(曼庵, 1876-1956) 스님이 주지로 있으면서 백양사 중건 때 지은 것이다.
백양사 율학승가대학원은 백양사 본사에 떨어져 산 정상 가까운 곳으로 산내 암자인 청류암(淸流庵)에 위치해 있다. 백양사 율원은 율주스님과 원장스님의 강의로 이루어 지고 있다. 청류암은 1890년(고종27)에 작성된 관음전중건기(觀音殿重建記)가 있고, 관음전과 요사가 있다.
관음전은 앞면 7칸, 옆면 3칸의 팔작지붕 형태이며 내부에는 작은 관음보살상과 함께 아미타불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1895년 증언(證彦)스님 등이 그린 후불탱화도 봉안되어 있다. 관음전 처마에는 1925년에 만암스님이 조성한 반자(飯子)가 걸려있다. 백양사 율원은 율주스님과 원장스님의 강의로 이루어지고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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