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 13교구본사 산내 암자인 국사암에 있는 쌍계사의 율원이다.
쌍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13교구 본사이며, 신라 성덕왕 21년(722)에 지어졌다. 이 곳은 의상대사의 제자인 대비(大悲)와 삼법(三法)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수행한 곳이다. 처음에는 절 이름을 옥천사라고 하였는데, 신라 후기 정강왕 때 중창하며 쌍계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 쌍계사 도량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벽암선사가 조선 인조 10년(1632)에 다시 지은 것이다. 쌍계사의 문화재로는 쌍계사진감선사대공탑비(국보 제47호), 쌍계사부도(보물 제380호), 쌍계사대웅전(보물 제500호), 쌍계사팔상전영산회상전(보물 제925호)등이 있고, 암자로는 칠불암, 불일암, 국사암 등이 있다.
국사암은 쌍계사 산내 암자로, 율학승가대학원(율원)이 있다. 쌍계사의 율원에서는 『사분율』과 『대승범망경』, 그 외 여러 과목을 수학하고 있다. 신라 진감선사(眞鑑禪師)께서 창건한 이래 1300년간 내려온 유서 깊은 전통사찰이며, 기도 정진과 율장 수학을 동시에 겸수할 수 있는 도량이다.
율원(律院)은 부처님께서 제정하신 계율을 공부하는 곳이다. 계율은 수행자들이 지켜야 할 규칙과 행동 규범을 말한다. 쌍계사에서 율학대학원(율원)을 소개하는 글에 의하면, 쌍계총림 율원은 우리나라의 해동계맥을 잇고 있으며, 낭오대은(1780 ~ 1841)이 1826년 쌍계사 칠불암에서 서상수계(瑞祥受戒)를 위해 기도하던 중, 7일째 되던 날 일도선광이 대은율사의 정상(頂上)을 비춰주는 감응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대은율사의 스승인 금담선사가 제자인 대은율사로부터 보살계와 비구계를 받았으며, 그리하여 자장 이후 끊어졌던 해동계맥이 다시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후 지리산 해동계맥은 금담선사를 거쳐 대흥사 초의의순(草衣意恂)에게 전수하였고 범해, 선곡, 용성, 동산, 석암, 고산 대율사로 이어진 연유로 쌍계사가 율찰로 자리매김한 것을 소개하고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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