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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분별

율장의 한 부분으로 계율의 조항을 정리하여 설명한 것이다
『빨리율』과 북방불교의 5대 광율인 『오분율』, 『사분율』, 『십송률』, 『마하승기율』, 『근본설일체유부율』은 완전한 형태를 갖춘 율장이다. 율장은 각 부파에 따라 형식과 내용에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중부에 속하는 『마하승기율』 외에는 대동소이하다. 『빨리율』을 기준으로 율장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숫따비방가(Suttavibhaṅga) · 칸다까(Khandhaka) · 빠리와라(Parivāra)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을 한역 율장과 비교해 보면 숫따비방가는 경분별(經分別), 칸다까는 건도(犍度), 빠리와라는 부수(附隨)에 해당한다. 경분별은 계경(戒經)에 주석을 단 것으로 대분별(大分別, Mahāvibhaṅga)과 비구니분별(比丘尼分別, Bhikkhunī-vibhaṅga)로 나뉘어진다. 계의 각 조목마다 인연담·조문해석·관례적용의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계경은 비구·비구니가 지켜야 할 규칙을 모아놓은 것으로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 혹은 계본(戒本)이라고도 한다. 『빨리율』에서는 비구 227계, 비구니 311계이고, 『사분율』에서는 비구 250계, 비구니는 348계이다. 한국불교는 『사분율』에 의거한다. 비구계는 4바라이, 13승가바시사, 2부정, 30니살기바일제, 90바일제, 4바라제사니, 100중학, 7멸쟁으로 구성되어 있고, 비구니계는 8바라이, 17승가바시사, 30니살기바일제, 178바일제, 8바라제사니, 100중학, 7멸쟁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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