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족계 수계의식을 증명하는 3사 중 하나로, 작법 등을 주도하고 지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갈마사(羯磨師)는 갈마계사(羯磨戒師) 혹은 갈마아사리(羯磨阿闍梨) 라고도 하며, 구족계 수계의식을 증명하는 3사 (師) 7증(證) 중 하나이다. 3사는 화상(和尙) · 교수사(敎授師) · 갈마사이며, 7증은 수계를 증명하는 일곱명의 덕망 높은 비구를 의미한다. 이 때에 갈마사는 수계의식의 의장 격으로 갈마문(羯磨文)을 읽고, 작법(作法) 등을 주도 및 지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계를 받는 취지를 설하여 붓다와 대중에게 알리는 사회자 역할을 하는데 『오분율』권16에서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섯 가지의 아사리가 있으니, 출가아사리 · 교수아사리 · 갈마아사리 · 수경아사리 · 의지아사리 등이다. ··· 구족계를 받을 때 갈마를 짓는 사람을 갈마아사리라고 한다.”라고 설하고 있다. 이처럼 삼사를 갖추어야 하는 구족계 수계의식은 율장에 근거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오늘날까지도 계승되고 있다. 한편대승불교에서는 수계와 관련하여 한 명이 수계 해 주기도 하고 문수상(文殊像)이 갈마사를 대신하는 경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계하는 것도 설하고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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