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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가지 어려운 일[八難事]

여덟 가지 어려운 일이란 포살하는 날에 계를 간략히 설하도록 허락된 여덟 가지의 인연을 말한다.
계를 설함(동국대학교 정각원)
여덟 가지 어려운 일[八難事]이란 포살(布薩)하는 날에 계를 간략하게 설해도 되는 여덟 가지의 난처한 상황을 말한다. 『사분율(四分律)』 「설계건도(說戒揵度)」에 의하면, 포살하는 날에 대중이 많이 모여 계를 설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도적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놀라 두려워하며 달아나서 계를 설할 수 없었다. 비구들이 부처님께 가서 이 사건을 사뢰자, “지금부터는 여덟 가지 어려운 일이 일어나거나 다른 인연이 있을 때는 계를 간략히 설하는 것을 허락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여덟 가지 어려운 일이란, ①왕 ②도적 ③불 ④물 ⑤병(病) ⑥사람[人] ⑦사람이 아닌 사람[人非人] ⑧독충, 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처한 상황을 말한다. 다른 인연이라는 것은, 대중이 많이 모여서 평상과 자리가 적거나 대중이 많이 병들었을 때를 말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계를 간략히 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포살 대중이 모여 앉아 있을 때 자리 위에 덮개가 덮여 있지 않거나 비가 올 때는 간략하게 계를 설하는 것을 허락하였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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