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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

오계는 불교재가신자가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대표적인 계이다.
오계(五戒)는 불교재가신자가 지켜야 할 대표적인 계이다. 오학처(五學處)라고도 하며, 생활규범인 동시에 수행의 기반이 되는 실천윤리이다. 그 내용은 “살생하지 말라[不殺生] · 주지 않는 것을 가지지 말라[不偸盜] · 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不邪淫] · 거짓말하지 말라[不妄語] · 술을 마시지 말라[不飮酒]”는 것이다. 오계 중 불살생 · 불투도 · 불사음 · 불망어계는 성계(性戒)라고 하며, 불음주계는 차계(遮戒)라고 한다. 성계는 행위 자체가 악한 것이며, 차계는 그 계를 범하는 것이 나쁜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 계를 말한다. 불교재가신자들은 오계의 실천을 통해 악행을 차단하고 심신의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비심을 기를 수 있다. 오계에 대한 일화는 경전의 곳곳에 등장하는데 『대비바사론』 권27에는 한 남성 재가신자의 일화가 설해진다. 평소 성격이 온후하고 현명하며, 오계를 잘 지키는 남자가 있었다. 어느 날 이 남자가 식사를 하였는데, 매우 짠 요리를 먹은 후 목이 말라 물을 찾다가 그릇에 담겨있는 술을 발견하였다. 목마름을 참지 못했던 이 남자는 그릇에 담긴 술을 마셔서 불음주계를 범했다. 그러자 옆집에서 키우고 있던 닭이 이 남자의 집에 들어왔다. 이 남자는 그 닭을 잡아 죽여서 끓여 먹었다. 이 행위를 통해 불살생계와 불투도계를 범했다. 이후 옆집 여자가 남자의 집으로 와서 닭이 없어졌다고 이곳으로 들어왔는지 물었으며, 남자는 이 여자를 강간하였다. 이 행위로 남자는 불사음계를 범하였다. 남자의 행위에 분노한 이웃 사람들은 관에 가서 남자의 행위를 처벌해달라고 호소하였다. 관리가 일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남자를 심문하자, 남자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거짓 증언을 하였다. 이 같은 행위를 통해 남자는 불망어계를 범했으며 마침내 오계를 모두 술로 인해 범하였다.
설일체유부의 논서인 『아비달마법온족론(阿毘達磨法蘊足論)』에는 오계의 과보에 대해 “살생과 도둑질과 음행과 거짓말과 모든 술에 즐겨 취함을 여의고 다섯 가지 두려운 죄와 원한에서 벗어나면, 성현에게 대접받고 찬탄을 들으며 계율을 지켜 자신을 방호하는 이라 하고 죄가 없어서 많은 복을 받으며 죽으면 편안하고 착한 세계에 올라가 천상 세계에 나느니라.”[1]『아비달마법온족론』 1권(ABC, K0945 v24, p.1091c08-c09) “諸離殺盜婬,虛誑耽諸酒,五怖罪怨脫,聖賢所欽歎。名持戒自防,無罪感勝福,死升安善趣,生諸天界中。『아비달마법온족론』 1권(ABC, K0945 v24, p.1091c08-c09)”고 설하고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관련주석
  • 주석 1 『아비달마법온족론』 1권(ABC, K0945 v24, p.1091c08-c09) “諸離殺盜婬,虛誑耽諸酒,五怖罪怨脫,聖賢所欽歎。名持戒自防,無罪感勝福,死升安善趣,生諸天界中。『아비달마법온족론』 1권(ABC, K0945 v24, p.1091c08-c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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