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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율』

출가자들이 지켜야 할 계율에 대해 서술한 율장으로 법장부에서 전승된 것이다
『사분율(四分律, Dharmaguptakavinaya)』은 20부파 중 하나인 법장부에서 전승된 율장이다. 법장부(法藏部)는 담무덕부(曇無德部, Dharmagupta)라고도 하기 때문에, 『사분율』을 담무덕율이라고도 한다. 중국 후진(後秦)시대에 불타야사(佛陀耶舍, Buddhayaśas)와 축불념(竺佛念)이 한역하였다. 『사분율』은 출가들이 지켜야 할 계율에 대해 서술한 율장으로 한역 광률 가운데 가장 널리 사용되었고, 또한 이 율을 토대로 사분율종이라는 종파가 성립되었으며, 한국불교에서도 『사분율』을 기본으로 계를 수지하고 있다. 총 60권으로 되어있는 이 율장은 원래 네 개의 단원으로 나누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다섯 가지의 내용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경분별(經分別)로 출가자가 지켜야 하는 계목인 바라제목차(波羅提木扠)에 대해 하나씩 설명하고 있다. 둘째는 건도(犍度)로 의 · 식 · 주 및 수계에 대한 세칙을 설명하고 있다. 셋째, 집법(集法)은 결집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두었으며, 넷째는 조부(調部)로 계율을 수지하는 중에 생길 수 있는 예외적이거나 특수한 상황에 대해 설명해 두었다. 마지막 다섯째는 증일비니(增一毘尼)로 계율의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경분별과 건도가 율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부록에 해당한다. 1에서 30권까지는 경분별과 관련된 내용이고, 나머지 31권부터 60권까지는 주로 건도에 관한 내용으로 여러 가지 건도 외에 마지막에 오백집법비니(五百集法毘尼)・칠백집법비니(七百集法毘尼)・조부(調部) · 비니증일(毘尼增一)가 수록되어있다. 『사분율』권1에서는 붓다가 계율을 제정한 이유에 다음과 같이 열 가지로 설하고 있다. 첫째, 승가에로 거두어지게 하고〔攝取於僧〕, 둘째, 승가를 기쁘게 하고〔令僧歡喜〕, 셋째, 승가를 안락하게 하고〔令僧安樂〕, 넷째, 믿지 않는 이를 믿게 하고〔令未信者信〕, 다섯째, 믿음이 있는 이의 믿음을 더욱 자라게 하고〔己信者令增〕, 여섯째, 길들이기 어려운 이를 잘 길들이게 하고〔難調者令調順〕, 일곱째, 부끄러운 줄 알고 뉘우치는 이를 안락하게 하고〔者得安樂〕. 여덟째, 현재의 유루를 끊게 하고〔斷現在有漏〕, 아홉째, 미래의 유루를 끊게하고〔斷未來有漏〕, 열째, 정법이 오래도록 머무르게 하려는 것이다〔正法得久住〕.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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