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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의 혜광율사

혜광은 북제의 대표적 승려로서 사분율을 연구하여 중국 율종의 개조가 되었다.
혜광(慧光, 468-537)은 남북조대 승려로서 13세에 불타 삼장에게 출가하고, 계율을 배워 사분율(四分律)을 널리 천명하여 중국 율종의 시조가 되었다. 북위(北魏) 508년 늑나마제(勒那摩提)와 보리유지(菩提流支)가 낙양에서 『십지론(十地論)』을 함께 번역하다가 이견으로 인해 각각 역출한 것을 혜광은 두 가지 번역을 비교하여 하나로 만들고, 이에 대한 주석서를 지어서 중국 지론종(地論宗)의 토대를 만들었다.
혜광은 붓다의 가르침을 판별하여 돈(頓)·점(漸)·원(圓)의 3교(三敎)로 하고, 『화엄경』을 포함하여 비돈비점(非頓非漸)의 원교(圓敎)에 배속시키고 인연·가명(假名)·광명·상(常)이라는 4종(四宗) 교판을 만들어 비담(毘曇)을 인연종(因緣宗), 성실(成實)을 가명종(假名宗), 삼론사론(三論四論)을 광명종, 열반화엄(涅槃華嚴)을 상종(常宗)에 배대한 후 상종을 최고의 가르침으로 삼기도 했다. 이외에 계율을 중요시하여『사분율』을 연구하고 그 주석서인『사분율소』를 지었다. 혜광은 중국 율종의 개조로서 잘 알려져 있는데 바로 『사분율소』가 토대가 되어 그 연구 종파가 발전하여 율종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화엄경소』·『유마경소』·『인왕경소』·『열반경소』·『유교경소』·『십지론소』 등 다수의 주석서를 지었고, 칙명을 받아 국통(國統)이 되어 광통율사(光統律師)라고 불리었다. 왕생정토를 발원하다가 대각사에서 70세에 입적하였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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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겸전무웅. 외. | 經書院 | 1985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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