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종(律宗)은 중국 당나라의 도선율사가 창시한 종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선덕 여왕때 자장 율사가 개종(開宗)하였다.
율종(律宗)은 불교의 경·율·론의 삼장 중에 율장(律藏)을 근본 종지(宗旨)로 하는 종파이다. 율종은 율장을 종지로 하며, 석가 1대의 설법 중에서 제자가 부정한 행위를 했을 때마다 낱낱이 그 근기(根機)에 따라 다스려 바로잡았다. 율종은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사분율(四分律)》에 의거하기 때문에 사분율종 이라고도 한다. 계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상부율종(相部律宗)‧동탑종(東塔宗)‧남산종(南山宗)으로 분립했다. 상부율종은 《사분율소》의 저자 법려(法礪)가 개조(開祖)이고, 동탑종은 《사분율개종기》의 저자 회소(懷素)가 시조이다. 이 양파는 서로 상쟁하는 일이 많았고 모두 오래 가지 못해 쇠태하고 말았다. 남산종은 도선(道宣)이 개조인데 오랫동안 번성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율종은 백제시대에 겸익(謙益)이 성왕 4년(526) 인도에 건너가 상가나사(常伽那寺)에 주석하면서 율을 연구하다가 인도승 배달다삼장(倍達多三藏)과 함께 싼스끄리뜨 율문(律文)을 갖고 귀국하여 흥륜사에서 국내의 명승 28인과 함께 율문 72권을 번역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담욱(曇旭)‧혜인(惠仁) 두 학승이 율소(律疎) 36권을 지어 백제불교의 계율이 정립되었다. 뒤이어 자장(慈藏)율사가 635년 당나라에 들어가 종남산 운제사의 도선(道宣)율사에게서 율(律)을 수학하고 643년 귀국 후 대국통(大國統)으로서 통도사를 창건하고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세우고 계을 설하여 개조가 되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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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계율전통 :韓國佛敎戒法의 自主的傳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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