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에 덕숭총림 수덕사 대웅전 앞에서 봉축법요식를 봉행한다. 방장 달하 우송대종사에게 봉축법어를 청하며, 전각과 마당 등을 밝히고 오전에는 봉축행사, 저녁에는 제등행렬을 봉행한다. 이 행사는 수덕사 사부대중과 불자들의 참석으로 성대하게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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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법요식과 관불의식봉축법요식은 부처님오신날 진행되는 법회로 불교계의 가장 큰 행사이다. 부처님오신날이면 전국 각 사찰에서는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진행된다. 봉축법요식을 상징하는 중요한 절차 중 관불식(灌佛式)은 아기 부처님을 형상화한 불상의 머리에 향탕수(香湯水)를 흘려 불상을 씻기는 의식이다. 참여자들은 관불 행위를 통하여 석가모니불의 탄신을 경하하고, 자신의 죄악과 번뇌를 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 1〉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의 관불의식 (조계사, 2023)(조계사) 관불식의 유래와 의식 절차 관불의식은 석가모니불이 ... -
대웅전수덕사 대웅전(大雄殿)은 고려 충렬왕(忠烈王, 재위 1274~1308) 34년인 1308년에 창건된 불전으로 건립연대가 기록된 건축물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건축사적 의미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창건 이후 공민왕(恭愍王, 재위 1352~1374) 때 나옹 혜근(懶翁惠勤, 1320~1376) 화상이 중수하고, 1528년(중종 23)에는 단청 보수 공사가 있었다. 1592년(선조 25)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수덕사도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대웅전 만은 큰 피해 없이 보존되었다. 이후 1688년(숙종 14)과 17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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