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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암

견성암은 덕숭총림의 비구니 도량이자, 한국 최초의 비구니 선원이다. 수덕사 중심 경내에서 서쪽으로 약 250m 떨어져 있는 덕숭산 중턱에 동북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근대기 시인이며 수필가인 일엽(一葉)스님이 머물다 입적한 곳이기도 하다. 1908년 비구니 도준(道俊)이 개인가옥으로 지었던 것을 1910년 비구니 도흡(道洽)이 매수해서 여성선원으로 만들었다. 현재 건물은 1938년에 만공선사가 다시 지은 것이다. 창건 시에는 지금의 환희대(歡喜臺)에 견성암이 있었으나 현재 위치로 옮긴 것으로 1965년 벽초스님에 의해 인도식 2층 석조건물로 현재 위치에 이전 건립되었다. 1986년에는 견성암 확장, 2003년에 견성암 동선당 신축, 2006년에 견성암 관음전이 건립되었다. 견성암(見性菴)은 정혜사에서 동북쪽으로 100여 미터 떨어져 있는데 옛 정혜사 터이다. 대웅전이 있는 중심영역에서는 서쪽인데 황하정루에서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250여 미터를 가면 견성암이 있다. 가운데 견성암 편액(만공스님 친필)이 걸린 본관을 중심으로 동선당과 서선당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배후에는 요사 4동과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다. 입구에는 불교용품판매점이 1동 있다. 견성암이 주건물은 ‘ㄷ’자 형태를 띠고 있는데, 1960년대에 건립되었다. 정면 7칸, 측면 3칸 그리고 좌우측은 정면과 측면 모두 2칸 규모이고 2층 건물로 되어 있다.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며 지붕은 한식으로 기와를 얹었는데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상층은 예불과 요사공간으로 이용되고 있고 하층은 선방, 요사, 공양간으로 이용된다. 견성암에는 여러 점의 성보(聖寶)가 보존되어 있는데 목조(木造) 석가모니불좌상(釋迦牟尼佛坐像)과 석고로 된 백의관세음보살좌상(白衣觀世音菩薩坐像), 조선말기에 소조(塑造)로 조성된 관세음보살좌상(觀世音菩薩坐像) 등 14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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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숭산 정혜사
    고서 박중은(朴重隱) 등 | 1946~1948 | 정혜사 사적기, 수덕사 사적기, 덕숭산 산내암자 약사, 간월암기, 덕숭산(가), 만공스님, 만공탑, 덕숭산규, 덕숭총림 사업 안내 등 수록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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