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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실

염화실은 수덕사 대웅전이 위치한 사역 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수덕사 초입인 선문을 지나 일주문과 금강문, 사천왕문을 따라 올라오면 대웅전이 위치한 중심 사역에 도착한다. 대웅전 영역은 가운데 마당 한가운데 삼층석탑을 두고 마당 뒤쪽에 대웅전을 배치한 후 좌우측에 청련당과 백련당을 시립한 모습으로 자리잡은 상태이다. 백련당이 자리하고 있는 동측에 염화실이 자리잡고 있는데, 염화실은 요사채로 이용되고 있다. 〈덕숭산 수덕사 사적비(德崇山修德寺事蹟碑)〉’에 염화실이 언급되는데, 1992년 4월 인곡 법장(仁谷法長, 1941~ 2005)이 주지에 취임하여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덕숭총림 성역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불사를 전개하여 개창 이래 가장 규모있는 가람으로 일신하였다. 그 일환으로 염화실도 신축하였다. 2016년에는 염화실의 단청공사와 건물 배면 석축공사가 있었다. 염화실 건물은 1990년대 건립되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전통목구조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이고 기둥 위에는 초익공을 갖추었다. 염화실 현판은 근대에 조성된 작품으로 현재 능인선원에 보존 중이다. 이 〈염화실〉 현판은 원담 스님의 글씨이며, 이 편액에서는 원담 스님의 자재한 필획 처리가 잘 드러난다. 특히 〈염화실〉의 마지막 글자인 ‘실(室)’은 마치 글씨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으로 이어질 듯 큰 회전 운동을 보이며 처리되어 미제(未濟)의 파격적 필의(筆意)를 보여주고 있다. 또다른 염화실 현판은 1990년대 제작된 것으로 가로 137㎝, 세로 47㎝ 정도의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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