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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공덕비

수덕사 사천왕문 옆에 귀부이수(龜趺螭首) 형태의 비석이 건립되어 있으며, 이 비석은 김의정(金宜正)의 공덕비이다. 2004년에 건립된 이 비석은 2002년에 건립된 〈덕숭산 수덕사 사적비(德崇山修德寺事蹟碑)와 동일한 형태로, 귀부는 조선 태종(太宗) 헌릉신도비(獻陵神道碑)를 모방한 것이며, 이수는 현대의 보편적인 쌍룡(雙龍) 이수이다. 귀부와 이수는 화강암을 사용했으며, 비신은 오석(烏石)으로 제작했다. 비문은 비석 4면에 모두 새겨져 있으며, 앞면에는 큰 글씨로 ‘공덕주 청신녀 명원 김해김씨의정지비(功德主 淸信女 茗園 金海金氏宜正之碑)’, 나머지 3면에는 비문이 작은 글씨로 새겨져 있다. 이 비석은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인 명원문화재단(茗園文化財團) 이사장 명원(茗園) 김의정(金宜正)의 공덕비이다. 명원문화재단은 쌍용그룹 창업주인 고 김성곤(金成坤) 회장의 부인인 명원 김미희(金美熙)가 1995년 설립한 재단으로 한국 차 문화의 정립·보급을 자임하고 있다. 김의정은 제23~24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을 지냈으며, 전국여성불자회장도 맡고 있다. 비석의 글은 대한불교조계종 충무원장 인곡 법장(仁谷法長, 1941~2005)스님이 지었으며, 1981년부터 2002년까지 수덕사 사무장 소임을 맡았던 이규찬(李奎燦, 1924~2014) 거사가 글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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