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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1897~1975)

만성(萬性) 스님은 비구니 스님으로, 법명은 만성(萬性), 속명은 김운자(金雲子)이다. 1897년11월17일 충청남도 논산군 채운면 삼거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이름은 김자윤, 어머니는 최정자이다. 일찍 결혼하였으나 남편이 죽은 후, 1933년 수덕사 만공(滿空月面, 1871~1946) 스님을 친견 후 입산하였다. 만공 스님은 1936년 만성 스님이 39세 때, 만공 스님의 속가 어머니인 수덕사 견성암 의선(義善, 생년 미상~1923) 스님의 위패 상좌로 삼아 출가하도록 하였다. 1941년 만공 스님으로부터 법인가를 받고, 1946년부터 1956년까지 11년간 운문사 청신암, 금강산 보덕굴, 쌍계사 국사암 등에서 안거(安居) 수행하였다. 1956년부터 동래 범어사 산내암자인 대성암(大聖庵)을 선방(禪房)으로 개설하고 입승(立繩)으로 있으면서 비구니 대중의 참선을 지도하고 운수 납자를 제접하였고, 1975년 5월 9일, 세수 79세, 법랍 40세로 입적하였다. 스님은 만공스님이 계신 수덕사 위 암자 전월사(轉月舍)에서 70여 일간 땅에 허리를 대지 않고 용맹정진했다. 스님은 ‘상근기는 7일, 중근기는 21일, 하근기는 100일’이라는 만공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100일을 정해 놓고 참선에 전념하던 중 21일째에 정신적 희열감을 느끼고 거듭 정진하여 만공 스님으로부터 법을 인가 받았다. 스님은 “항상 출가자는 계를 지키고 수행과 공부에 전념하여 훌륭한 승려가 되어야 한다.“ 는 생활 신조를 가지고 늘 책을 가까이 하셨다. 만성 스님은 비구니 실상(實相) 문중에 속하며, 수계 제자로 현행(賢行, 1928~2002) 스님과 삼현(三現, 1912~1973) 스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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