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대웅전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보존을 위한 여러 차례 수리와 실측 등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한 수리와 조사는 1950년대부터 간헐적으로 이루어졌지만,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은 1970년대부터이다. 특히 1961년에 설치된 문화재관리국(文化財管理局)이 1968년에 문화공보부(文化公報部) 산하기관으로 개편되고 1969년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실(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신설되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계획이 수립되기 시작하였다. 1972년에 문화재연구실은 처음으로 건축문화유산에 대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였는데, 그 대상은 부석사(浮石寺) 무량수전(無量壽殿), 부석사 조사당(祖師堂), 수덕사 대웅전 등 3동이다. 이때 진행된 실측조사는 1979년에 『한국의 고건축 제9호』로 발간된다. 보고서에는 25매의 실측 도면과 118매의 사진 자료, 짧은 연혁과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1972년 실측 조사 이후 1974년과 1976년에 시설 공사와 단청 문양 모사가 진행된다. 1974년 시설공사는 단청공사로 처음 계획되었으나, 기존 고단청의 훼손을 우려한 수덕사의 요청에 의해 방연제 도포와 담장 정비로 대체되었다. 1976년의 단청 문양 모사는 1974년에 지적되었던 기존 단청에 대한 조사 미흡에 대한 후속 조치의 성격을 띠고 있다. 총 17일간 37매의 모사도를 작성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불교용어
- 대웅전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봉안한 주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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