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수리공사는 공사 이전의 사전 조사를 통한 현상 및 현황 파악을 토대로 하여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공사 이전 수덕사 대웅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도면이 작성되었고, 이 조사와 도면을 토대로 공사 진행을 위한 계획 도면이 작성되었다. 1937년 당시 작성된 이 도면들은 수덕사 근역성보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총독부문서 등에 전하고 있다.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전하고 있는 자료는 공사 이전 작성된 수리계획도로, 평면, 정입면, 측입면, 종단면, 횡단면의 도면이 1/20의 축적으로 작성되어 있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수리도면 중에는 대웅전 수리 이전의 평면도와 서측면, 배면 현상도가 함께 남아 있어, 공사 전 후의 변화 상을 살필 수 있다. 수리 이전 평면도와 계획 평면도를 비교하면, 수리 이전에 깔려 있던 마루 구조물이 계획 단계에서는 모두 철거되었고, 수리 이전에는 없던 계단 시설이 계획 도면에는 표시되어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또한 좌측면도에서는 수리 전과 계획 도면의 협문(夾門)의 위치가 달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1937년에 작성된 이 도면은 해체 수리 공사 단계에서 수덕사 대웅전의 원형이 일부 변경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수덕사 근역성보관에는 대웅전 수리 공사 당시의 도면과 공사 관련 문서 등을 토대로 수덕사 대웅전의 건립 과정을 순서대로 작성한 도면이 소장되어 있다. 이 도면은 김철민이 작성한 것으로, 수덕사 대웅전 건립 과정을 총 8단계에 걸쳐 도면으로 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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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1940년 수리공사1937년부터 1940년까지 4년에 걸쳐 시행된 수덕사 대웅전의 수리공사를 통해, 건립연대, 고려시대의 벽화, 가구 구조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수덕사 대웅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확인되었다. 이 수리공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들은 「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朝鮮寶物古蹟名勝天然記念物保存領)」에 의거하여 ‘보물건조물수덕사대웅전수리계획서(寶物建造物修德寺大雄殿修理計劃書)’의 지침에 따라 시행되었다. 공사 이전 수덕사 대웅전은 구조적으로나 외관상으로나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수덕사 측에서는 기... -
대웅전수덕사 대웅전(大雄殿)은 고려 충렬왕(忠烈王, 재위 1274~1308) 34년인 1308년에 창건된 불전으로 건립연대가 기록된 건축물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건축사적 의미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창건 이후 공민왕(恭愍王, 재위 1352~1374) 때 나옹 혜근(懶翁惠勤, 1320~1376) 화상이 중수하고, 1528년(중종 23)에는 단청 보수 공사가 있었다. 1592년(선조 25)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수덕사도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대웅전 만은 큰 피해 없이 보존되었다. 이후 1688년(숙종 14)과 17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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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
- 대웅전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봉안한 주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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