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들의 선문답이나 법거량을 기록하여 선문의 근원의 도리를 한 데 모은 것이다.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선장(禪藏)이란 선문의 근원 도리에 대해 기록한 것을 한 데 모은 것이다. 선사들의 수행 경험은 상식과 격식을 뛰어넘는다. 선사들은 법문 외에도 선문답을 통해 논리와 이론을 초월한 선의 이치를 법거량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전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말씀이 어록(語錄)이라는 형태로 만들어지게 되었고, 삼장의 한 장을 능가할 정도로 그 수가 늘어나자 대장경에 포함되었다. 이밖에 존경받는 선사들의 가르침이『선종전서(禪宗全書)』라는 이름으로 별도 편찬되기도 하였다. 대만 불광사에서 나온 선장은 총색인을 포함하여 마흔여섯 권 분량이다. ‘선어록의 백미’라 불리는『임제록(臨濟錄)』과 『벽암록(碧嚴錄)』,『부대사어록(傅大士語錄)』,『대혜보각선사어록(大慧普覺禪師語錄)』 등이 선장에 포함되어 있다.
다음은 『임제록(臨濟錄)』의 한 구절이다.
〈불교(佛法)의 대의(大義)〉
한 승려가 물었다.
“불교의 대의는 무엇입니까?”
임제가 “할!”하자 승려는 엎드려 절을 하였다.
이를 보고 임제는 “이 승려와는 법담(法談)을 나눌만하다.”고 하였다.
僧問, 如何是佛法大意 師便喝 僧禮拜 師云, 這箇師僧 却堪持論
· 집필자 : 전통수행팀
관련자료
더보기 +
더보기 +
-
선종전서(禪宗全書)고서 상세정보
-
선문보장록(禪門寶藏錄)
-
선원제전집도서과평(禪源諸詮集都序科評)
-
임제록(臨濟錄)
더보기 +
-
당송시대 선종사원의 생활과 철학
-
선과 반야중관의 관계
더보기 +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