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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鉢囊)

바랑은 걸망이라고도 하며 수행자가 소지품을 넣는 가방을 말한다.
바랑을 멘 수행승(불교신문, 박부영)
바랑(鉢囊)은 배낭의 일종으로 수행자가 짊어지고 다니는 가방을 말하며 걸망(乞網)이라고도 한다. 주로 공양 그릇인 발우를 넣어가지고 다닌다고 하여 바리때 발(鉢), 주머니 낭(囊)자를 사용하여 발낭이라고 하였는데 발우 외에 다양한 소지품을 넣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후 발낭은 발음하기 편한 바랑으로 불리게 되었다. 붓다 당시에는 수행승들이 바랑을 지팡이에 묶어 어깨에 메고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같은 모습이 관리처럼 보여 다른 대중들이 피해 다녔다고 한다. 붓다는 이와 같은 모습을 보고 수행승의 태도에 어긋난다고 하여 이와 같은 행동을 금지시켰으며 그 내용이 율장에 남아있다. 인곡 법장(仁谷法長)은 바랑을 소재로 하여 다음과 같은 열반송을 남겼다.
내게 바랑이 하나 있는데 입도 없고 밑도 없네 담아도 담아도 넘치지 않고 주어도 주어도 비지 않는구나 我有一鉢囊 無口亦無底 受受而不濫 出出而不空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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