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庫頭)는 사찰의 금전과 곡물 등을 관리하는 소임자이며, 공사(供司)는 부엌에서 밥을 짓는 소임자이다.
공양간(불교신문, 구미래)
고두(庫頭)
고두는 사찰의 금전과 곡물 등을 관리하는 직책, 또는 그 일을 맡은 소임자이다. 선사(禪寺)에서 돈, 쌀, 천, 곡식(穀食) 등을 관리한다.
공사(供司)
공사는 부엌에서 밥을 짓는 소임자로 반두(飯頭)·공두(供頭)·공양주(供養主)라고도 한다. 공양주는 불보살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공양을 올린다. 일반적으로 식사하는 것을 공양한다고 표현하는 것도 수행자의 식사가 단순히 몸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로는 불보살님과 아래로는 일체중생에게 공양을 올리고 자신에게 공양을 올린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러므로 수행자의 공양을 담당하는 공양주 소임이야 말로 최상의 복전이 아닐 수 없으며, 대중 봉양의 원을 세운 납자가 그 소임을 맡도록 한다.
① 공양주는 부처님 전에 올리는 마지밥을 정성껏 짓고, 안거 기간 동안 대중스님들께 공양을 지어 올려 수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② 공양주는 밥을 지음에 있어 불보살님과 승가 대중에게 공양 올린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야 한다.
③ 때로는 죽이나 떡국, 국수, 만두 등으로 종류를 다양하게 하여 대중스님의 영양과 기호에 맞게 배려하며, 아침·점심·저녁에 밥, 면 등 공양 준비를 담당한다.
④ 공양주, 채공은 선원대중이 돌아가며 직접 맡되, 부득이한 경우 신심 있는 재가자가 그 소임을 담당하게 한다.
⑤ 공양주는 밥을 지을 때, 공양간을 정갈히 하여 항상 청정을 유지한다는 의미로 조왕단을 모신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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