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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염송(禪門拈頌)』의 선수행 설화

『선문염송(禪門拈頌)』은 고려후기 진각 혜심(眞覺慧諶)이 선종의 화두인 1,125칙을 불경과 조사의 어록 등에서 발췌하여 후인들의 염과 찬송을 붙인 불교서이다.
〈그림 1〉선문염송설화 권1-30 (禪門拈頌說話 券一-三十)(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법명사)
『선문염송(禪門拈頌)』은 고려후기 진각 혜심(眞覺慧諶)이 선종의 화두인 1,125칙을 불경과 조사의 어록 등에서 발췌하여 후인들의 염과 찬송을 붙인 불교서이다. 30권으로 편찬된 『선문염송』이 몽고군의 침입으로 소실된 후 혜심의 제자인 청진 몽여(淸眞夢如)가 새로 347칙을 더하여 총 1472칙으로 새롭게 편찬하였다. 다음은 『선문염송』 외에도『무문관(無門關)』 14칙과 『벽암록(碧巖錄)』 63칙에도 소개된 화두인 「남전참묘(南泉斬猫)」에 관한 내용이다. 「남전참묘」는 남전이 고양이를 두 동강으로 베어 죽인 사건을 말하는데, 남전이 어느 날 동당과 서당에서 고양이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자 고양이를 번쩍 치켜들고 대중들에게 ‘말하면 살릴 것이고, 말하지 못하면 벨 것’이라 하였다. 이 말을 듣고 아무도 대답하는 이가 없자 남전은 고양이의 몸을 두 동강 내었다. 후에 밖에서 돌아온 조주(趙州)에게 이 일을 물으니, 조주가 자리에서 일어나 남전의 주위를 한 바퀴 돌고 신을 벗어 머리에 이고 나갔다. 이 때 남전은 ‘조주가 있었더라면 고양이를 살릴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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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염송설화 권1-30 (禪門拈頌說話 券一-三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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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염송 (禪門拈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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