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 수행에서 좌선은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는 것으로 심리상담이 된다.
좌선은 단전에 집중하고 고요한 마음 상태를 이룬다. 고요한 마음으로 화두에 집중하는 것은 습관적으로 사로잡힌 강박 관념, 즉 불안, 탐욕, 근심 등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집착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달마대사는 『선문촬요(禪門撮要)』 관심론(觀心論)에서 혜가스님의 물음에 대답하였다. “마음을 관하는 이 법(좌선법)이 일체를 다스리니 가장 간단하고 중요한 법이다.” 또한 육조혜능 역시 “이제 너희들에게 말하나니 이 법문 가운데 어떤 것을 좌선이라 하는가? 이 법문 가운데는 일체 걸림이 없어서, 밖으로 일체의 경계에서 생각이 일어나지 않음을 좌(座)라 하고, 안으로 자성을 보고 움직이지 않음을 선(禪)이라고 한다.”라고 하여 좌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Zen Therapy』 저자 David Brazier는 “우리의 마음이 고요하고 깨어 있는 상태가 되면 여러 가지 강박관념을 쫓아 움직이는 조건 지어진 마음의 활동을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러한 마음은 주도권을 되찾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좌선하는 사람은 그냥 조용하게 앉아서 그것이 들고 나는 것을 지켜본 뿐이다.”라고 하였다.
좌선은 ‘산란하지 않고 고요한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관찰하여 존재의 실상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명확하게 통찰하는 것’이다. 마음을 고요하게 함에 외부로 향했던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은 생각들을 놓아버리고, 본래 자기로 돌아온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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