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 수행은 우울증 치유 효과를 높이고 재발률을 낮추게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적인 인구 가운데 약 10~15%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의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 오늘날의 우울증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탐욕을 부추기는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울증이 가까운 미래에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이 될 거라고 경고하는 보고서도 있다.
욕망이 한계를 넘어 탐욕이 되면, 탐욕의 투쟁은 대다수에게 좌절을 겪게 한다. 욕망이 좌절되면 절망하고, 절망은 분노를 낳는다. 분노는 싸움과 분쟁, 자기 비난과 열등감으로 이어져 결국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 탐·진·치는 마음을 병들게 하는 독(毒)이며, 우울증은 이 독으로 생긴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간화선 수행은 탐심(貪心)과 진심(嗔心) 너머의 본래 마음을 발견하고 그 본래 마음자리에 머무르게 하는 힘을 키워준다. 본래 마음자리로 돌아가 우울한 생각과 감정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무상, 고 무아를 자각(自覺)한다. 이러한 간화선 수행은 우울증 치유의 효과를 높이고 재발률을 낮추게 한다. 특히 50~70대의 중·고령자에게 간화선 수행은 우울, 불안 정서 수준을 낮추는 유의미한 효과를 낼 수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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