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 수행 발심, 참문, 참구, 감변, 인가의 과정을 거친다.
〈그림 1〉간화선의 점검 (삽화_아도)
달마 이후 조사선에서 상당 설법과 문답을 통한 공부는 점검과 인가라는 보편적인 절차로 진행되어 왔다. 조사선의 공부는 발심(發心), 참문(參問), 참구(參究), 감변(勘辨), 인가(印可)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간화선도 조사선의 정신을 그대로 잇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 과정을 거친다.
발심(發心)이란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 반드시 깨닫고 말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서 참선 수행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참문(參問)은 발심하고 나서 선지식을 찾아가 가르침을 청하는 것을 말하며 청문(請問)이라고도 한다.
수행자가 참문(參問)하는 과정에서 말끝에 깨닫지 못하면 의문과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런 경우 선지식이 제시한 화두에 의심을 품고 지속해서 궁구해 나가야 하는데, 이 같은 과정을 참구(參究)라고 한다.
감변(勘辨)이란 선지식이 수행자의 깨달음이 온전한 것인지 아닌지, 그 정도와 상태를 정확하게 판별해 내는 일을 말한다.
감변의 엄격한 절차를 통하여 화두 타파로써 깨달은 것이 확인되면 선지식은 인가(印可)를 내려준다. 선지식에게 인가받으면 수행자는 자신도 한 점의 의혹 없는 확철대오(廓徹大悟)를 확인하게 된다.
인가(印可)는 스승이 제자가 깨달음을 증득했는지 선문답 등을 통해 확인하고 승인하는 것을 말한다. 스승은 제자에게 법(法)을 전하는 인증의 표시로 불자(拂子)나 가사, 발우 등을 전해주기도 한다.
〈그림 2〉간화선의 인가 (삽화_아도)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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