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魔境)이란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이 차례대로 소멸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50가지의 경계를 의미한다.
〈그림 1〉선 수행에서 나타나는 마의 경계 (삽화 아도)
수행자의 도가 높아질수록 생기는 장애를 마장(魔障)이라고 하는데 『능엄경(楞嚴經)』에서는 도가 높을수록 ‘마(魔)’가 치성하여 역(逆)과 순(順)이 끝이 없으나, 정념(正念)이 현전(現前)한다면 일체에 걸릴 것이 없다고 설하였다. ‘마’는 스스로가 분별을 지어 생기는 것으로 본래 실체가 없으므로 마음 밖에 경계가 없는 줄 안다면 이것이 ‘마’를 없애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마경(魔境)은 마경인 줄 알면 없어지고 마경이 사라진 그 경계가 참된 공부의 경계로, 그 경계마저 떨쳐야 깨침을 얻을 수 있다. 『능엄경(楞嚴經)』의 「50마경」에서는 선수행을 할 때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이 차례대로 소멸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10가지씩의 마경에 대해 설하고 있다. ‘색’음이 소멸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장 10가지, ‘수’음이 소멸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장 10가지, ‘상’음이 소멸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장 10가지, ‘행’음이 소멸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장 10가지, ‘식’음이 소멸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장 10가지로, 오음 각각의 마가 소멸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경의 모양을 잘 알고 대비하여야 수행의 궁극적 경지에 이를 수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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