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식관(數息觀)은 호흡을 세는 수행법이고, 수식관(隨息觀)은 호흡과 하나가 되는 수행방법이다.
수식관(數息觀)과 수식관(隨息觀)은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수식관(數息觀)은 호흡에 집중하여 그것을 헤아린다는 뜻으로, 좌선하는 동안 자신의 들숨·날숨을 세는 것을 말하며 그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숨을 깊이 들이쉬면서 〈하...〉, 숨을 깊이 내쉬면서 〈나...〉라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호흡을 하나에서 열까지 세도록 한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마시는 숨을 세지 않고 내쉬는 숨만 세는 방법이 있으며, 세 번째로는 마시는 숨만 세는 방법이다. 수식관은 다섯 종류의 번뇌 작용을 멈추기 위한 오정심관(五停心觀) 중 하나로 산만한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호흡을 세는 것이 익숙해져서 오히려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면 수를 세는 것을 멈추고 자연스럽게 호흡과 하나가 되는 수식관(隨息觀)으로 넘어갈 수 있다. 자신의 호흡에 몰입하여 호흡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호흡을 통한 코 끝의 감각이나 배의 움직임을 알아차림 한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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