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 할 때의 올바른 호흡은 소리가 없고 걸림이 없으며 거칠지 않고, 호흡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의식할 수 없는 호흡이다.
〈그림 1〉참선할 때의 올바른 호흡 (삽화 아도)
『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에서는 호흡이 선정을 이루고, 마음을 흔들리지 않게 하며, 얽힌 매듭을 풀고 도(道)로 나아가게 한다고 하였다. 이처럼 참선할 때 호흡은 굉장히 중요한데 호흡이 적절치 않을 경우에는 선정을 얻기가 어렵다.
참선 할 때의 호흡으로는 복식호흡이 권해지고 있다. 흉곽을 사용하게 되면 가슴이나 목, 어깨 등이 긴장하기 때문에 복근과 횡격막을 사용하는 복식호흡에 비해 복부의 압력이 분산되어 몸을 고요히 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참선할 때에는 온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한 상태에서 복부에 집중하여야 한다. 『천태소지관(天台小止觀)』에서는 좌선 시 들이쉬고 내쉴 때 코에서 소리가 나는 것, 소리는 나지 않지만 호흡에 막히고 걸린 것이 있어 부드럽지 못한 것, 막히고 걸린 것은 없으나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부드럽지 못한 것은 바르지 못한 호흡으로 소리도 없고 막히거나 걸림이 없으며 거칠지 않은 호흡, 숨을 쉬고 있는지 쉬지 않고 있는지 의식 할 수 없는 호흡이 몸을 편안하게 하는 바른 호흡임을 설명하고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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