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심은 발보리심(發菩提心) 내지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의 준말로, 불자들이 불교에 입문하는 첫 관문이다. 이후 불교 교의애 대한 이해와 수행과 깨달음은 근본이다
〈그림 1〉발심의 중요성 (삽화 아도)
발심이란 발보리심(發菩提心)의 준말이다. 보리란 깨달음이니, 발심은 깨달음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즉 발심은 진리를 찾고자 하는 마음, 나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고자 하는 마음, 온갖 괴로움을 여의고 평화롭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대승불교에서는 발심한 사람을 보살(菩薩)이라고 하였다.
화두를 참구하는 간화선 수행에 앞서 진정한 발심이 선행되어야 한다. 어떻게 발심해야 화두를 잘 참구할 수 있을까? 사실 화두를 들려고 애써 보지만 화두에 몰입하여 또렷하게 깨어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발심은 자신의 본래면목을 찾고자하는 간절한 열망이다. 화두 참구는 본래면목에 대한 진정한 의심이 일어나면 기필코 해결해 내리라는 마음을 내고 물러섬 없이 몰입해 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대승불교에서는 화엄경을 통해서 “믿음은 깨달음의 으뜸이고 공덕의 어머니이다”고 말했다. 간화선의 수행에서는 고봉원묘(高峰原妙: 1238-1295)가 선요(禪要)에서 ‘대신근(大信根)’이라고 하였고, 청허휴정(淸虛休靜: 1520-1604)은 선가귀감에서 화엄경의 말을 인용하여 “부처님은 ‘성불하는 사람은 믿음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였다. 이에 청량징관(淸凉澄觀: 738-839)은 불법의 체계에 대하여 신(信), 해(解), 행(行) 증(證)의 순서를 말하였고, 선종의 수증관(修證觀)에서는 발심(發心), 수행(修行), 증득(證得), 인가(印可), 전법(傳法)의 순서를 말하였다. 모두 발심이 불교를 형성되고 불법을 지탱하며 선수행의 근거가 됨을 말하였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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