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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일선(靜觀一禪)

조선시대 정관문파의 중심인물로, 『정관집(靜觀集)』을 남긴 승려이다.
법명은 일선(一禪)이고, 법호는 정관(靜觀, 1533-1608)이다.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선운(禪韻)선사에게 『법화경(法華經)』을 배웠다. 1580년 48세에 도솔산(兜率山) 약수암(藥水庵)에서 수행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일선은 전쟁기간 중 의승으로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기도나 수륙재(水陸齋) 등을 지냈고, 승단의 장래를 걱정하며 전쟁이 끝났을 때 사명당 유정(四溟堂惟政)에게 편지를 보내 승가(僧家)로 돌아올 것을 간곡히 권하였다. 1603년에는 제자 2백여 명을 거느리고 대암사에서 『법화경(法華經)』을 강론하였다. 만년에는 수행처를 속리산에서 덕유산 백련사로 옮기었으며, 남긴 저서는 『정관집(靜觀集)』 등이 있다.
〈그림1〉정관집1(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그림2〉정관집2(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그림3〉정관집3(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1608년 가을, 세속 나이 76세, 법랍 61년으로 두 편의 임종게를 남기고 입적하였다.
평생 입으로 지껄이던 것 부끄러이 여겼으니 이제야 분명히 많은 생각을 뛰어넘네. 말하는 것이나 말하지 않는 것 모두가 도 아니니 엎드려 청하노니 그대들은 스스로 깨달을지이다.
세 자의 취모검(吹毛劍)이 오랫동안 북두(北斗)에 묻혀 있었다. 허공의 구름이 다 흩어지니 비로소 그 칼날을 드러내도다.
〈그림4〉전관당 일선선사의 사리탑(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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